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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브랜치 대전③] 화려하지만 차별화가 쉽지않은 스마트 브랜치

이상일 기자

[IT전문 미디어블로그=딜라이트닷넷]

 

- [기획/딜라이트닷넷 창간 3주년/스마트브랜치 전략]

 

은행들의 스마트 브랜치 전략은 저마다 각각이지만 스마트 브랜치에 도입되는 IT디바이스의 구성은 비교적 대동소이한 편이다.

 

스마트 브랜치가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만큼 각 은행들은 고객들의 눈을 끌어당길 수 있는 기기도입에 적극적이다. 따라서 은행들의 스마트 브랜치 디바이스 도입 전략은 대부분 대동소이하다.

 

우리은행의 경우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에는 유보적인 입장이지만 이는 우리은행의 스마트 브랜치가 대학가를 위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을 뿐 대부분 은행권에 도입되는 디바이스의 차별화를 찾기는 쉽지 않다.

 

대형 LCD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월’을 기본으로 기존 ATM에서 좀 더 금융업무를 다양하게 처리할 수 있는 개선된 ATM 기기와 탁상형 PC 등이 대표적인 스마트 브랜치 구성 디바이스로 손꼽힌다.

 

우리은행의 스마트 브랜치에 도입된 디바이스를 참고로 스마트 브랜치 디바이스 트렌드를 살펴봤다.


멀티이미징키오스크는 은행의 다양한 이벤트 참여는 물론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제공과 스마트폰 사진인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 테이블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한 금융 상품 상담이 가능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 정보 및 투자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또 프로모션 기능을 추가해 금융 퀴즈, 게임 등을 통한 경품 응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ATM은 은행 직원이 없어도 고객 스스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고객용 단말기를 통해 입력한 정보를 체크 후 다양한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 


셀프서비스키오스크는 은행에 방문시 사전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상품 정보 조회와 사전 정보 입력, 상담 예약 등 모든 기기를 통해 고객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 파사드는 홍보영상, 미디어 전시는 물론 환율, 주가, 날씨, 실시간 교통 정보 등 다양한 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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