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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노순택 작가 후원 협약식 개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 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16일 니콘이미징코리아 본사에서 노순택 사진작가와 후원 협약을 맺고 향후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사진 문화 발전을 위해 다큐멘터리 분야 사진작가들에게 장비 지원을 비롯해 원활한 작품 활동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사진작가 강재훈, 김홍희, 박종우, 박하선, 성남훈, 이기명, 이재갑 등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국내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모임 ‘리얼리티 리더스클럽’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다.

노순택 작가는 1971년 서울 출생으로 한국전쟁과 분단이 낳은 다양한 사회적 폭력과 갈등을 주제로 때로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회문제를 사진으로 표현했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얕읏한 공’, ‘분단의 향기’, ‘붉은 틀’, ‘망각기계’ 등의 사진집을 비롯해 2004년부터 약 30여회 이상의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한바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노순택 작가는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사진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향후에도 다큐멘터리 사진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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