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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동 세탁기도 19Kg 대용량 시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0-17 14: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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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17일 많은 양의 빨래도 한 번에 세탁이 가능한 ‘19Kg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대용량 세탁조를 장착해 부피가 큰 겨울철 두꺼운 옷부터 킹사이즈 이불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물의 온도를 세탁물에 따라 40도와 60도로 맞출 수 있는 ‘매직클린’ 기능을 갖췄다. 덕분에 일반 세탁물은 40도에서 옷감 손상 없이 세탁할 수 있으며 오염이 심한 세탁물은 60도에서 효과적으로 세탁이 가능하다.

‘초정밀 진동 감지 센서’도 특징이다. 세탁조의 치우침을 초당 10회씩 감지해 자동으로 모터의 회전 속도를 조절한다. 진동과 소음을 크게 줄였으며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탁조 내부에 ‘다이아몬드 필터’를 장착, 옷감에 있는 먼지나 보풀, 실밥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실버와 화이트 2가지이며 출고가격은 각각 29만원, 119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전무는 “19Kg 전자동 세탁기는 소비자의 사용 패턴을 철저히 분석해 사용자에게 최상의 편의성과 성능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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