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카오, 야후재팬과 맞손…모바일 서비스 공동 전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0-19 17:35:00
  • 가
  • 가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 중인 카카오(www.kakao.com 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야후재팬(대표 미야자카 마나부)과 자회사 카카오재팬(대표 박차진)을 합작 회사로 운영하면서 현지 시장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공동 전개하기로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본·업무 제휴로 카카오재팬은 카카오와 야후재팬이 각각 50%의 지분을 나눠 갖게 된다. 이전까지 카카오가 카카오재팬의 100%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카카오와 야후재팬은 이번 업무 제휴 배경으로 ▲일본에서 스마트폰 보급 확산 ▲스마트폰 관련 시장 크게 변화 ▲스마트폰 커뮤니케이션 분야는 기존 휴대전화 메일에서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모바일 서비스 사용자 증가 등의 시장 환경 변화를 꼽았다.
 
양사는 각사의 고객 기반을 결합하고,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폰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활성화와 모바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호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