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3스타일 MP3 ‘W1’ 선봬
- 17시간 연속 재생…출고가 7만90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조약돌 모양 MP3플레이어를 선보인다.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삼성 MP3P ‘W1(YP-W1)’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MP3P 본연의 기능만 담았다. 가격은 7만9000원이다. 스마트폰 ‘갤럭시S3’에 처음 쓰인 인간 중심 디자인 정체성인 '미니멀 오가닉(Minimal Organic)'을 반영했다. 색상도 갤럭시S3와 같은 페블블루와 마블화이트다.
조약돌 모양으로 손에 잡기 편하다. 무게는 13.7g이다. 메탈 클립을 적용해 야외활동을 할 때도 휴대하기 편하다. 삼성전자 자체 음장 효과 ‘사운드얼라이브’와 저음을 보강하는 ‘베이스 부스트’ 기능을 내장했다. 최대 17시간 연속 재생을 지원한다. 내장 메모리는 4GB다.
특히 이 제품은 PC가 없어도 스마트폰의 파일을 바로 받을 수 있다. 갤럭시S3와 전용 케이블로 연결한다. 추후 USB 호스트 기능이 있는 다른 스마트폰과도 연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일상 생활을 보다 다채롭게 해줄 수 있는 MP3P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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