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솔루션

넷앱-시스코, SMB 위한 통합시스템 ‘익스프레스포드’ 출시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넷앱과 시스코가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통합 패키지 솔루션을 내놨다.

24일 넷앱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통합 인프라 솔루션 ‘익스프레스포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넷앱과 시스코는 지난 2010년 ‘플렉스포드’라는 통합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으나,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보다 작은 중소 규모 조직을 위한 아키텍처로 재구성한 것이다.

기존 플렉스포드의 경우, 넷앱의 FAS3200 스토리지 시리즈와 시스코 UCS B 시리즈 서버 및 넥서스 5000 네트워크 시리즈로 구성된 7-모드 기반이었다.

익스프레스포드의 경우, 시스코 UCS C시리즈 서버와 넷앱 FAS2220 혹은 FAS2240 스토리지, 시스코 넥서스 3048 스위치를 저렴하면서도 구축이 용이하도록 통합시켰다. 또한 관리 및 하이퍼바이저 솔루션으로 구성된 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한다.

한편 넷앱은 기존 플렉스포드 제품에도 클러스터링 적용을 통한 확장성과 용량 및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클러스터 환경에서 VM웨어 기반의 오라클 RAC을 지원하는 것이 추가했다고 밝혔다.

한국넷앱 김백수 대표는 “세계 35개국 13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플렉스포드 익스프레스포드 구축을 통해 기업들은 서로 분리된 데이터센터 플랫폼을 통합하는 동시에 운영을 대폭 단순화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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