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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시범사업 나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0-31 14: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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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신한카드와 협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하이패스가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이상철)는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와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패스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차량 정차 없이 지나가며 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는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에 모바일 카드를 다운로드 해 적용하는 방식이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은 차에서 유용하다.

3사는 내년 초 터치패스 방식 시범 서비스 예정이다. 시범 서비스 기간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는 LG유플러스와 신한카드만 발급한다. LG유플러스 LTE 이용자만 쓸 수 있는 셈이다. 이 카드는 모바일 신용카드 기능도 담았다. 기존 카드처럼 사용하면 된다.

한편 3사는 2013년 하반기에는 현재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방식으로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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