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플래닛(www.skplanet.com 사장 서진우)은 오는 8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2’ 게임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SK플래닛은 모바일 콘텐츠 마켓 T스토어로 참가하며 총 37종의 모바일게임을 전시한다. 고객체험(B2C) 전시관 80부스에 기업고객(B2B) 전시관 6부스를 별도 마련한다.

B2C 전시관은 ‘24시간 잠들지 않는 내 손안의 모바일 도시, T스토어’를 전시 콘셉트로 잡고 고객들이 다양한 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스마트폰과 대형 PDP 스크린들이 설치되며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포토존 및 음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B2B관은 전 세계 게임개발자들 및 게임사업 관계자 대상으로 T스토어를 소개하고 미팅을 갖는 등 사업적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품작으로는 최초 선보이는 ‘룰더스카이’ 후속작과 로비오의 ‘앵그리버드 스타워즈’ 외에도 ‘스트리트파이터4’, ‘배드피기스’, ‘아유골프(RU Golf)’, ‘리얼사커2013’와 ’와일드블러드’, ‘아이러브커피’, ‘제트팩 조이라이드’ 등도 전시한다.
 
SK플래닛 박정민 T스토어사업부장은 "T스토어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확장시키고, 국내 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지스타 게임쇼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에 국내외 대형 게임개발사들과 경쟁력 있는 국내 업체들이 T스토어와 함께 전시회에 참여하여 상생의 게임 마케팅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의 T스토어는 지난 2009년 9월 9일 국내 최초의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출범했으며 3년이 지난 현재 1750만 명의 가입자가 앱, 게임, VOD, 이북(eBook), 음악, 쇼핑쿠폰 등 35만 여건의 콘텐츠를 거래하는 국내 대표 모바일 콘텐츠 마켓으로 성장했다. 현재 T스토어의 누적 거래액은 약 2000억원에 달하고 누적 다운로드는 10억건을 넘어섰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