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삼성전자, 메모리 솔루션 CIO포럼 2012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1-06 16:09:02
  • 가
  • 가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삼성 메모리 솔루션 CIO포럼 2012’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차세대 그린메모리 전략을 발표했다. 전력 소모량이 적고 성능은 높인 차세대 그린메모리 솔루션을 적극 알려 글로벌 서버 및 서비스 업체에 공급하겠다는 것이 회사가 밝힌 그린메모리 전략의 큰 그림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차세대 공정기술, 초고속 메모리 인터페이스기술, 고신뢰성 회로 디자인, 인텔리전트 패키지 등 혁신 기술을 선행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품도 공개됐다. ▲고성능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인 480GB SATA MLC SSD (SM843) ▲고성능 스토리지 SSD인 800GB SAS MLC SSD(SM1625) ▲세계 최초 양산 2y나노 4Gb DDR3 D램 등이 주인공이다.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20나노급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모듈과 10나노급 낸드 기반의 대용량 엔터프라이즈 SSD 등 차세대 그린메모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완훈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더욱 차별화된 차세대 그린메모리 제품군과 솔루션을 적기에 개발해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보산업연합회 CIO포럼 회장인 이강태 BC카드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SAP 한국연구소장인 차상균 서울대 교수, 지식경제부 반도체디스플레이과 김정일 과장, EMC코리아 정교중 부사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그린 IT 효율성 증대 방안과 친환경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주엽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