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CES 혁신상 대거 수상… 삼성 85인치 UHD TV 눈에 띄네!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 2013의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85인치형 울트라HD(UHD) TV, LG전자의 84인치형 UHD TV가 최고혁신상을 받는 것도 눈에 띈다.
CES 혁신상은 전시 출품작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가 공동으로 심사해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주는 상으로 1976년 시작됐다.
13일 삼성전자는 TV(6개), 홈시어터(2개), PC(2개), 모니터(3개), 스마트폰/태블릿(4개), 오븐(2개), 디지털카메라, 프린터, 투명디스플레이, 발광다이오드(LED) 스마트 전구 등 23개의 제품과 D램(2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마이크로 SD카드 등 4개의 부품 총 27개 제품이 CES 2013 혁신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85형 UHD TV와 스마트TV용 카메라 등 2개의 TV 제품이 최고 혁신상을 받는다. 85인치 UHD TV는 풀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보다 4배 높은 800만 화소의 해상도를 구현해 실사와 같은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고 향상된 광원 기술을 통해 이전 대형 화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명한 해상도와 높은 명암비를 갖췄다.
스마트TV용 카메라는 카메라가 장착되지 않은 스마트TV 제품에도 외장형으로 설치, 얼굴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풀HD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LG전자도 최고혁신상 1개를 포함해 모두 10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최고 혁신상을 받은 84형 UHD TV 외에도 LG 시네마 3D 스마트TV 3종 모델이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휴대폰, 생활가전,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합 홈 시스템, 홈시어터 스피커 부문에서도 혁신상을 받았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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