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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3분기 영업익 323억원…전년비 29%↑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게임즈(www.neowizgames.com 대표 윤상규)는 2012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656억원, 영업이익 323억원, 당기순이익 21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3분기 매출이 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 17%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해외 부문이 10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했고, 국내 부문은 6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인기와 일본에서의 성과로 전년동기대비 3% 상승했고 국내 매출은 시장 경쟁 심화로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올 3분기는 급변하는 사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 또 다른 성공의 기회를 모색해 나가는 시간이었다”며 ”지난 10년간 온라인 게임 분야에서 이뤄온 성과를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2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계약 승인을 가결했다. 향후 출범할 합병법인 네오위즈I(네오위즈아이)는 멀티플랫폼 서비스와 콘텐츠 사업의 결합 및 모바일 게임 사업 시너지를 통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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