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IT혁신상품①] 두 달만에 500만대, 삼성의 혁신 DNA… ‘갤럭시노트2’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성공이 키워드는 역시 혁신입니다. 혁신에 성공한 IT제품들은 올해에도 예외없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돋보이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디지털데일리>는 모바일,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엔터프라이즈 하드웨어, 보안, 네트워크 등 각 분야별로 올해 IT시장에서 주목받은 제품을 순서대로 게재합니다. <편집자>
[기획/2012 IT혁신상품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세 번째 노트 제품군 ‘갤럭시노트2(모델명 SHV-E250S/SHV-E250K/SHV-E250L)’가 또 한 번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노트 제품군은 S펜을 이용해 화면에 직접 글과 그림을 작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인치 ‘갤럭시노트’ 10.1인치 ‘갤럭시노트10.1’에 이어 5.5인치 갤럭시노트2까지 총 3종의 제품이 시장에 선보였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는 공급량 전 세계 500만대를 돌파했다. 출시 2개월 만이다. 갤럭시노트2는 지난 9월말 한국에 처음 출시했다. 영업일을 감안하면 1일 10만대꼴이다. 전작 ‘갤럭시노트’는 500만대 공급에 5개월이 걸렸다. 갤럭시노트2는 이를 3개월 단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2는 소비자들의 잠재된 요구까지도 파악해 제품에 구현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2는 5.5인치 고화질(HD, 720*128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6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가로 세로 두께는 151.1*80.5*9.4mm다. 무게는 183g이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1버전(젤리빈)이다. 배터리 용량은 3100mAh이다. 내장 메모리는 32GB와 64GB 2종이다. S펜을 화면에 접촉하지 않아도 콘텐츠를 미리 보고 스마트폰을 동작시킬 수 있는 ‘에어뷰’ 등을 지원한다. ‘멀티윈도’를 사용하면 2개 화면으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조절이 가능하다.
국내 통신 3사에서 판매 중이다. 판매가 본격화 된 4분기 내내 일간 최다 개통 스마트폰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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