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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라인(LINE) 탑재 게임 집중 개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1-02 1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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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개발 자회사 오렌지크루 대표에 채유라 이사 선임…100억원 추가 출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www.nhncorp.com 대표 김상헌)은 스마트폰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오렌지크루 신임 대표에 채유라 스마트폰게임2사업부 이사를 선임하고 10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고 2일 밝혔다.

채유라 스마트폰게임사업부 이사<사진>는 지난 1일부로 오렌지크루 신임 대표에 선임됐다. 채 이사는 그동안 NHN과 NHN재팬 등 국내외에서 다년간 캐주얼 게임 및 스마트폰게임 사업 경험과 역량을 키워 온 인사다. NHN은 오렌지크루에 성과 보상 체계를 더욱 강화해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NHN은 오렌지크루 제작 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시장에서 중요한 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에 탑재할 게임을 집중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NHN 게임 사업과도 전략적 공조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스마트폰게임들을 선보인다.

오렌지크루는 2011년 1월 법인 설립됐으며 같은 해 4월 자본금 20억원, 출자금 200억원 규모로 공식 출범한 NHN의 스마트폰게임 전문 개발 자회사다. 이 회사는 야구 게임 ‘골든글러브’를 시작으로 소셜게임 ‘라멘이야기’,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아이라EX’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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