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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모바일 인터넷전화 등 사내 혁신 기술 5개 선정

이대호 기자
- 핵심 서비스 내 최고 기술 전문가 8명에 ‘기술펠로우’ 호칭 부여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www.nhncorp.com 대표 김상헌)은 사내 기술위원회가 지난 한해 회사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혁신 기술 5개를 선정하는 한편, 핵심 서비스 분야 내 최고의 기술 전문가 8명에게 ‘기술펠로우’ 호칭을 부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최고 기술로 선정된 ‘라인(Line) 모바일 인터넷전화(mVolP, server/client)’는 글로벌 모바일메신저 라인에 NHN이 자체 개발해 적용된 통화 기술이다. 잡음제거 등을 통한 안정적 통화품질을 구현해 기술위원회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밖에는 ▲한국어-일본어 양방향 번역기 ‘NSMT(Naver Statistical Machine Translator)’ ▲한국어 음성인식기술 링크(Link) ▲고성능, 고가용성, 고확장성 메일 인덱스 스토리지 ▲자연공기를 이용한 서버룸 냉각 장치 기술이 사내 혁신 기술 시상 제도인 ‘엔-이노베이션(n-Innovation)’에 함께 선정됐다.

또한 NHN은 핵심 서비스 분야 내 최고의 기술 전문가 8명을 선정해 ‘기술펠로우(Technical Fellow)’라는 호칭을 부여했다. ‘기술펠로우’는 기술적 전문성과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 기술위원회의 1차 심의를 거쳐 글로벌인사위원회의 최종 승인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기술펠로우’는 ▲곽용재 검색시스템랩장 ▲김광현 검색연구실장 ▲김일환 성능엔지니어링랩 부장 ▲김종진 음성기술연구팀부장 ▲류성호 음성기술연구팀장 ▲박근한 멀티미디어연구팀 부장 ▲오이석 NBP 서비스플랫폼개발센터부장 ▲정효주 데이터분석실장(가나다 순) 등 모두 8명이다.

회사 측은 선정된 8명의 ‘기술펠로우’들이 해당 기술 분야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기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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