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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2’ 유럽·중동 등 75개국 진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1-14 1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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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드래곤플라이(www.dragonflygame.com 대표 박철우)는 유럽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게임포지와 유럽 전역 및 중동, 북아프리카 총 75개국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체결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드래곤플라이는 게임포지를 통해 자체 개발한 총싸움(FPS)게임 ‘스페셜포스2’가 전 세계 75개국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중 스페셜포스2 유럽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게임포지는 2003년 설립된 이래 현재 직원 600여명을 갖춘 대형 게임사로 성장했다. 룬즈오브매직, 메틴2, 아이온, 테라 등 국내 유명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2011년 한화 약 20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카슨 반 후센(Carsten van Husen) 게임포지 대표는 “게임포지는 전 세계의 누구보다도 한국게임을 적극적으로 서비스한다고 생각한다”며 “‘스페셜포스2’ 와 같은 최고의 블록버스터 FPS게임도 새롭게 서비스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승 게임총괄 사장(CTO)은 ““현지 유저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 등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게임포지와의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는 한편 급성장하고 있는 유럽 시장을 돌파구로 신규 매출원 확대 및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과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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