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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풀프레임 DSLR 카메라용 렌즈 2종 공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 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30일 초망원 렌즈 ‘AF-S 니코르(NIKKOR) 800mm f/5.6E FL ED VR’과 광각 줌 렌즈 ‘AF- S NIKKOR 18-35mm f/3.5-4.5G ED’ 등 렌즈 2종을 30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이번 발표한 렌즈 2종은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D4, D800, D800E, D600 등과 같은 FX포맷(풀프레임)용이다.

먼저 AF-S 니코르 800mm f/5.6E FL ED VR는 초점 거리 800mm로 현재 출시된 니콘의 자동 초점렌즈 중 초점 거리가 가장 길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정확한 포착이 가능해 스포츠, 조류 및 야생 동물 촬영 등 높은 망원 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전문가용 렌즈에 주로 사용이 되는 형석 렌즈 2매를 내장해 색수차와 해상도, 색대비를 높였다. 여기에 ‘AF-S 텔레컨버터 TC800-1.25E ED’를 기본으로 장착해 렌즈의 성능을 감소시키지 않으면서 선명한 촬영을 지원한다.

AF-S 니코르 18-35mm f/3.5-4.5G ED 렌즈의 경우 풍경 사진이나 스냅샷 등에 적합한 다목적 광각 줌렌즈다. 초점거리가 18mm부터 35mm이며 100도에서 63도까지 촬영 화각대를 이용할 수 있다. 전체 8군 12매 렌즈 구성 중 ED렌즈 2매와 비구면 렌즈 3매를 사용했고 무게는 약 385g이다.

AF-S 니코르 18-35mm f/3.5-4.5G ED는 3월, AF-S 니코르 800mm f/5.6E FL ED VR는 4월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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