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게임즈(www.neowizgaems.com 대표 이기원)는 2012년 연결기준 매출 6751억원, 영업이익 1101억원, 순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 84% 감소했다.
작년 4분기 네오위즈게임즈 매출은 1439억원, 영업이익은 18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5%, 40.43% 줄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51억원으로 전년동기,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연간 매출 국내외 비중은 가운데 해외 4068억원, 국내는 2683억원이다. 해외는 전년대비 14% 오른 반면 국내는 전년대비 14%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해외의 경우 4분기 환율이 급락했지만 연간으로 보면 해외 로열티가 성장했기 때문이다. 국내는 시장 경쟁 심화로 주요 타이틀이 부진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작년 4분기 매출 1439억원의 국내외 비중은 해외 881억원, 국내 558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1%, 29% 줄었다. 해외 매출은 환율하락과 중국 비수기 영향에 타격을 입었다. 4분기 국내 매출 하락은 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 공식화에 따른 이용자 구매 감소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