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넷앱(www.netapp.com)은 SAP의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분석 및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넷앱은 SAP HANA와 넷위버 랜드스케이프 가상화 관리 솔루션와 결합된 스토리지 제품을 제공하게 됐다.
앞서 넷앱은 시스코 UCS 데이터센터 플랫폼과 후지쯔의 플렉스프레임 인프라에 SAP HANA를 결합해 제공해왔다.
또한 SAP 넷위버 랜드스케이프 가상화 관리 솔루션은 넷앱과 시스코가 공동 개발한 플렉스포드가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은 하드웨어 리소스 절감, 전력감소, 데이터베이스 자동화, 단순화 등을 달성할 수 있다.
랍 살몬 넷앱 현장 운영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관계 증진으로 넷앱은 SAP HANA 등 SAP 주요 솔루션에 최적화된 스토리지를 공급하게 됐다”며 “양 사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더해져 고객들은 총 운영비용은 낮추고 비즈니스 민첩성은 크게 증가시키는 새로운 차원의 차세대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