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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3년형 ‘지펠 T9000’ 냉장고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2-18 13: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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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ing.com/sec 대표 권오현)가 18일 전력소비량을 개선한 2013년형 ‘지펠 T9000’ 냉장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에너지효율 1등급을 만족하는 3종을 포함해 총12종의 신제품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 신제품은 저장 공간에 필요한 양의 냉기만 빠르게 공급해 냉기손실을 최소화하는 ‘듀얼 에코 컴프레서’를 적용해 국내최저 소비전력 28.5(kWh/월)을 달성했다. 또한 트리플 독립냉각으로 냉장실과 냉동실, 참맛냉동실 간 냄새 섞임을 없앴고 냉기의 흐름을 미세하게 조절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영하 23~영상 2도까지 4단계(냉장, 냉동, 특선, 살얼음)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참맛냉동실은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냉장실 또는 냉동실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360~440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글로벌 냉장고판매 1위 위상에 맞는 친환경기술 리더십을 선도할 것”이라며 “대용량 프리미엄 냉장고의 최저 소비전력 구현에 이어 소비자 요구에 맞춘 에너지절감 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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