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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가전 콘텐츠 강화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EBS와 스마트 가전 콘텐츠 협력 강화를 통해 스마트 가전 시장 확대에 앞장선다. LG전자는 20일 EBS ‘최고의 요리비결’ 콘텐츠를 스마트 디오스 냉장고에 탑재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석(MOU)를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스마트 디오스 냉장고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존 텍스트 형태에서 진화한 멀티미디어 형태의 EBS 동영상 조리법을 제공, 초보 주부들도 쉽게 요리를 따라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존 스마트 디오스 냉장고 사용자는 3월부터 업그레이드를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1000여개를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LG전자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소비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화된 콘텐츠 도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BS 건강, 육아, 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콘텐츠를 더욱 확대,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EBS와의 콘텐츠 제휴를 계기로 소비자에게 스마트한 삶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LG 스마트 가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스마트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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