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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 국가공인자격 3개 종목 검정기준 변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2-20 14: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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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회장 하성민)는 ‘디지털정보활용능력’, ‘인터넷정보관리사’, ‘리눅스마스터’ 등 국가공인 3개 종목에 대한 검정기준을 변경･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보통신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자격 종목별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교사･학부모･학생 등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된 검정기준은 자격기본법 28조에 의거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을 받아 올 4월부터 디지털정보활용능력 등 정보통신기술자격시험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표적 정보소양자격으로 알려져 있는 ‘디지털정보활용능력’의 경우 중등 교과과정에 맞추어 ‘정보통신상식’과목을 전면 개편했으며 특히 기존 ‘홈페이지 제작’과목을 이미지 및 디지털영상 관련 ‘멀티미디어 제작’과목으로 변경함에 따라 IT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관리능력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1997년부터 운영된 인터넷분야 대표 공인자격인 ‘인터넷정보관리사’는 등급별로 ‘정보관리’, ‘정보보안’, ‘인터넷윤리’ 분야를 새롭게 신설해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시대에 걸 맞는 인력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마지막으로, 국내 토종 리눅스 자격인 리눅스마스터의 경우 한글과컴퓨터, 한국레드햇, 슈퍼유저코리아, 관련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현업 실무에서 요구하는 세부 내용의 출제기준을 반영했다.

변경된 검정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AIT 자격검정 홈페이지(http://www.ihd.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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