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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3] 차이나모바일-LG전자, TD-LTE 시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2-27 07: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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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차이나모바일, 옵티머스G 통해 서비스 소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와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시분할방식 롱텀에볼루션(TD-LTE) 서비스를 공동으로 시연했다.

26일(현지시각) 차이나모바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 LG전자 ‘옵티머스G’로 TD-LTE를 시연했다.

LTE 국제 기술 표준은 주파수분할 LTE(FD-LTE)와 TD-LTE 2가지다. FD-LTE는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각각의 주파수 대역을 분리해 전송한다. TD-LTE는 한 주파수 대역에서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처리하는 대신 시간차를 두는 방식이다. 국내 통신 3사가 상용화 한 기술은 FD-LTE다. TD-LTE는 차이나모바일 등 13개 사업자가 서비스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이다.

차이나모바일은 100개 도시에 20만 개 기지국을 통해 LTE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15개시에 시범망을 구축했다. LG전자는 차이나모바일 TD-LTE 본격화 후 관련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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