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용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 내달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국닌텐도(www.nintendo.co.kr 대표 후쿠다 히로유키)는 오는 4월 25일 닌텐도3DS전용 소프트웨어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격은 4만4000원이다.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는 넥슨의 온라인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원작으로 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다. 버튼 하나만으로도 쉽게 연속기를 펼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스킬도 자신의 취향대로 닌텐도 3DS의 각 버튼에 지정하여 언제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스토리 이외에도 여러 캐릭터들이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임무(퀘스트)도 있다.
한국닌텐도의 후쿠다 히로유키 사장은 “닌텐도 3DS용 소프트웨어로서는 첫 번째로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라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닌텐도는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 출시에 앞서 위(Wii) 전용 소프트웨어 ‘마리오 파티 9’과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마리오 테니스 오픈’을 각각 4월 11일과 18일에 정식 발매한다. 가격은 모두 4만4000원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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