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LG전자, 세계 최대 용량 양문형 냉장고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14일 양문형 세계 최대 용량의 901리터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2013년형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901리터 신제품 2종(모델명 R-T903VBDSU)은 ▲세계 최대 901리터 용량 ▲1등급 에너지 효율 ▲스마트 기능 ▲감성적 디자인 등이 주요 특징이다. 기존 870리터 양문형 냉장고의 가로, 세로 크기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장착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지원한다.

냉장고 안 미니 냉장고인 ‘매직 스페이스’도 그대로 지원한다. ‘무빙바스켓’을 통해 보관 용기 크기에 따라 선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공기청정기 필터를 이용해 제균과 악취까지 제거해주는 ‘안심제균 플러스’도 탑재했다.

디자인은 다이아몬드를 냉장고에 수놓은 듯한 이미지의 다이아몬드 패턴, 입체감이 느껴지는 선과 면의 조형을 표현한 러블리도트 패턴 2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제품가격은 300~350만원 대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용량 22Kg 드럼세탁기, 에너지 최고 효율 ‘손연재 스페셜G’ 에어컨에 이어 세계 최대 용량 양문형 냉장고를 ‘G프로젝트’ 3호로 내놓으며 ‘2015년 글로벌 가전 1등’ 전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G프로젝트 ▲최대 용량이면서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의미하는 ‘Great’ ▲쉽고 편리하면서 감성적인 교감까지 제공하는 스마트 기능을 뜻하는 ‘Genius’ ▲LG 가전 특유의 탄탄하면서 새로운 감성을 지닌 디자인을 의미하는 ‘Good Design’을 뜻한다.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김정태 상무는 “디오스 신제품은 세계 최대 용량, 고효율 리더십으로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하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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