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SK플래닛, 예비 스타트업 육성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이대호 기자

- 내달 14일까지 접수…우수팀에 해외 벤치마킹 프로그램 기회 등 지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플래닛(www.skplanet.com 사장 서진우)은 팀단위 멘토링 프로그램 ‘스타트업 비기닝’을 통해 본격적인 스타트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는 다음달 14일까지 현업 전문가의 전담 멘토링을 통해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및 개발 완성도를 높여 상용화를 지원하는 팀단위 프로그램 ‘스타트업 비기닝’ 2기를 모집한다.
 
‘스타트업 비기닝’ 프로그램은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앱상용화 경험을 가진 예비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15주 동안 UX시나리오 작성, UX워크샵, 개발 멘토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앱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팀들에게는 마케팅 지원금과 해외 벤치마킹 프로그램 참가 기회, 상생혁신센터 입주 지원시 가점도 부여된다.
 
또 스타트업 사업을 기획하는 단계에 있는 팀들을 위한 ‘기획 멘토링’ 과정도 제공한다. ‘기획 멘토링’ 과정은 2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3기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tstore.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는 2013년에 ‘스타트업 비기닝’, ‘기획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T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 국내외 스타트업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스타트업 비기닝’ 프로그램 1기는 ‘기획 멘토링’ 과정을 마친 4개팀과 특성화고 창업팀, 대학벤처 동아리팀 등 8개 팀을 선발하여 지난해 10월29일 시작됐으며 지난 15일 개발을 완료한 5개팀의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평가 위원으로는 벤처캐피털 및 엔젤투자자,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SK플래닛 김영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의 스타트업 비기닝 프로그램은 단순히 스타트업 인프라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예비 스타트업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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