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2013 ODS 세미나]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에 쏠린 관심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금융권의 아웃도어세일즈(ODS),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 등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및 모바일 환경에서의 보안, 그리고 전자서명을 활용한 업무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디지털데일리 주최 ‘2013년, 찾아가는 금융서비스(ODS) 활성화 & 채널 혁신 전략’ 세미나가 19일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서울 명동)에서 금융권및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모바일 플랫폼의 기술적 진화, 모바일 금융서비스의 구현, 안전한 보안 전략, 실제 구현사례 등 관심있는 주제들이 제시됐다.
삼성전자는 올 초 소비자가전 전시회인 ‘CES 2013’에서 선보인 직원들의 스마트폰 보안을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세이프(SafE, Samsung for Enterprise)’를 바탕으로 한 ‘금융산업을 위한 최신 (기업용)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 포시에스는 모바일 증권계좌 개설에서 보험사 전자청약 까지, ODS 전 과정 구현을 위한 전자문서 도입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실제 보험사들의 모바일 청약시스템에 대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전자문서 도입 방안에 대해 조언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태블릿PC 지원 운영체제인 윈도8(Windows8) 기반의 ODS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무빙 브랜치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과 ‘엔터프라이즈 모바일’의 차이를 설명하며 ODS에 있어 자사의 강점을 소개했다.
또 지란지교소프트는 ‘BYOD(Bring Your Own Device)’를 위한 효율적인 모바일 보안 구축방안과 사례를 소개했으며 아시아나IDT는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 서비스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업무를 어느 정도까지 온라인화 할 것인지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어떤 고민이 진행돼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화 S&C는 한화생명의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사례를 통해 현재 보험사들의 모바일 영업 지원 시스템이 지향하고 있는 목적과 방향성에 대해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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