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www.canon-ci.co.kr 대표 강동환)은 27일 상반기 신제품 콤팩트 카메라 7종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콤팩트 카메라 7종(▲파워샷 N, ▲익서스 255 HS, ▲익서스 135, ▲익서스 132, ▲파워샷 SX270 HS, ▲파워샷 SX280 HS, ▲파워샷 A2500)이다.
주목할만한 제품은 ‘파워샷 N’이다. 90도로 회전되는 2.8인치 틸트 터치스크린을 달았으며 링을 위나 아래 방향으로 누르는 것만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줌 링’ 방식을 채용해 기존 콤팩트 카메라와 달리 렌즈 경통 주위의 링을 돌리는 것만으로 줌인, 줌아웃이 가능하다.
CMOS 이미지센서(CIS)는 1210만 화소이며 이미지 프로세서는 ‘디직5’다. 최대 광각 28mm부터 최대 광각 224mm까지(35mm 필름 환산) 광학 8배 줌을 지원하며 ‘줌 플러스’를 통해 최대 약 16배(디지털 줌)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익서스 135’는 블랙, 블루, 핑크, 실버 총 4종, ‘익서스 132’는 블랙, 실버 총 2종이 선보인다. 익서스 135는 4월 초 출시 예정이며 제품가격은 22만9000원이다. 익서스 132는 4월 중 출시 예정에 제품가격은 미정이다. ‘익서스 255’는 블랙과 실버 총 2종으로 4월 초 출시 예정이며 제품가격은 미정이다.
‘파워샷 SX270 HS’는 6세대 이미지 프로세서 ‘디직6’을 장착했으며 1210만 화소 CIS와 최대 광각 25mm부터 최대 망원 500mm(35mm 필름 환산)를 지원하는 광학 20배 줌을 탑재했다. 블랙, 블루 2종으로 4월 출시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이번 신제품 7종은 스마트폰 카메라나 미러리스 카메라와 차별화된 콤팩트 카메라만의 특징을 오랜 시간 연구한 결과”라며 “뚜렷한 개성으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며 콤팩트 카메라 시장의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