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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전기레인지 통해 조리가전 시장 진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4-01 16: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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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코웨이(www.coway.co.kr 대표 홍준기)가 1일 한국형 전기렌지인 ‘하이브리드 렌지(모델명 CHR-0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인덕션(IH) 렌지와 하이라이트(HL) 렌지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라이트 방식 2구와 인덕션 방식 1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 유해가스 배출이 없고 화재 위험을 줄였다.

하이라이트 방식은 원적외선 방출을 통한 균일가열로 재료의 영양을 그대로 보존해주며 인덕션 방식은 고효율로 조리시간이 단축되고 냄비를 직접 가열해 화상위험이 없다.

또한 한국 가정 전기설비사양에 맞춘 4.3KW 소비전력을 지원하며 와이드 상판, 9단계 화력조절, 물 없음 감지 기능 등을 탑재했다. 타이머, 일시정지, 어린이 보호 등의 조작부를 스마트 터치방식의 디스플레이로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가격은 149만원이다.

코웨이 한승준 신상품팀장은 “수입 전기렌지가 주를 이루는 국내 시장에서 한국 가정에 최적화된 제품 출시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하이브리드 렌지를 비롯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국내 조리가전 시장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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