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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4’ 예약판매 19일부터

윤상호 기자

- 통신 3사 동시 실시…25일 미디어데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와 통신 3사는 스마트폰 ‘갤럭시S4’의 예약판매를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 국내 제품 공개 행사는 오는 25일 예정이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갤럭시S4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90만원대가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 미디어 데이를 오는 25일로 계획 중이다. 시판은 공개 행사 직후 이뤄진다.

갤럭시S4는 지난 3월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 스마트폰이다. 국내 출시 제품은 5인치 441ppi의 고화질(풀HD, 1080*192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다. 두께는 7.9mm 무게는 130g이다. 색상은 물안개 느낌 ‘블랙 미스트’와 얼음 결정체 형상화 ‘화이트 프로스트’ 등 2종을 선보인다.

사용자환경(UI)은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시선 음성 동작 등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은 장갑을 끼고도 이용할 수 있다. 소리와 화면은 개개인에 맞춰 최적화 해준다.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6개를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S4의 출격이 임박해짐에 따라 삼성전자가 올해도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작년의 경우 월간 기준 최대 70% 이상까지 점유율을 가져갔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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