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대표 김기영)는 지난 29일 K리그의 자회사인 케이리그아이와 라이선스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빛소프트는 K리그에 등록된 국내 축구 선수들의 실명을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축구 매니지먼트 온라인게임 ‘FC매니저 온라인(FCM)’에서 연이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선수 실명 외에도 집합적 초상권 및 성명권, 여기에 각 구단들의 대표 엠블럼과 유니폼에 대한 사용권도 이번 계약 내용에 포함된다.
한빛소프트는 향후 FCM(http://fcm.hanbiton.com)의 방향성에 대해 “‘사실감 넘치는 구단 경영’에 한층 가깝게 접근하기 위해 축구 협회들과의 라이선스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유저들에게 실제 실명과 데이터를 토대로 보다 사실적인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