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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가 불러온 변화, 이용자 25% 매일 방문해

이대호 기자

- 티몬, 서비스 3주년 맞아 ‘소셜커머스 이용 경험’ 설문조사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www.tmon.co.kr)이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소셜커머스 이용 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 설문은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오픈서베이를 통해 20세~60세까지 25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이 진행됐으며 지난 6개월내에 소셜커머스 구매 경험이 있는 45% 중 500명의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이번 설문결과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이용자 중의 25%는 매일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으며 ▲이용자 35%가 일주일에 3회~6회 가량 방문한다고 답했다. 이를 감안하면 이용자 60%가 2일에 한번 이상씩 소셜커머스에 접속하고 있는 것.

티몬 측은 “이 조사 결과는 소셜커머스가 이미 생활의 일부분으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이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시중가 보다 저렴해서’ ▲‘다른 쇼핑몰에서 살 수 없는 음식점, 미용실 등 지역 서비스 상품들이 있어서’가 각 36%로 가장 높게 나왔다. 다음으로는 ▲‘모바일에서 구매가 쉬워서’가 13.8%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검증된 제품을 소개해 쇼핑 고민을 줄여주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12.8% 나왔다.

소셜커머스로 인한 생활의 변화를 묻는 질문엔 ▲좋은 쇼핑 기회에 소비가 늘었다는 답변이 44.8%로 가장 많았고 ▲어떤 모임이나 데이트 전에 방문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답변도 33.4%나 됐다. ▲평소에 이용하지 않던 맛사지나 미용관리, 특급호텔패키지나 스파 등의 고급 서비스를 종종 이용하게 되어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답변도 12%가 넘었다. ▲생활에 변화가 없었다는 답변은 전체의 9.6%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해 본 상품의 종류를 묻는 질문에는 ▲의류·잡화·식품·뷰티 등의 배송상품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햄버거, 커피, 패밀리레스토랑 등 전국망 프랜차이즈의 상품이 ▲다음으로는 자주 가는 지역의 음식점 또는 맛사지, 헤어샵 등의 서비스 상품 순으로 나왔다.  
 
티켓몬스터의 신현성 대표는 “소셜커머스를 통한 구매활동이 알뜰한 소비를 촉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설문 결과”라며 “티몬의 지난 3년이 이 같은 대한민국 국민 생활의 변화를 주도해 왔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매일매일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켓몬스터는 티몬의 첫 서비스였던 파트너사의 대표, 첫 구매 고객, 첫 영업을 성공시킨 직원 등 의미 있는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기업블로그(http://blog.ticketmonster.co.kr/9840)에 공개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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