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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넘버3’는 니콘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 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업계 순위 3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GfK코리아의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니콘의 미러리스 카메라는 연간 월 평균 판매량이 약 2000여대,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은 약 11%로 소니, 삼성전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4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올림푸스, 파나소닉, 후지필름 등 하위 업체 시장점유율은 모두 한 자리 수에 머무르고 있다. 니콘은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군 출시 이후 꾸준히 두 자리 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며 향후 소니, 삼성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시장점유율 부분에서 뚜렷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향후 새로운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를 통해 충성도 높은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79.1% 이상 성장한 30만대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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