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탭3’ 선봬 …8인치 40만원대
- 7인치 제품도 LG유플러스 ‘홈보이’ 전용으로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태블릿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갤럭시탭3’를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탭3은 총 3종이 해외 시장에 선보였다. ▲7인치 ▲8인치 ▲10.1인치 화면으로 나뉜다. 이번에 국내 도입 제품은 8인치 갤럭시탭3이다. 삼성전자는 7인치 갤럭시탭3도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상품 ‘홈보이’ 패키지로 공급했다. 다만 단품으로 소매 판매는 하지 않는다.
갤럭시탭3 8.0은 이동통신 지원 모델과 무선랜(WiFi, 와이파이) 전용 모델 중 무선랜 전용을 판매한다. 출고가는 40만원대다. 안드로이드 4.2버전(젤리빈) 운영체제(OS)와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갖췄다. 두께 7.4mm 무게 314g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배터리 용량은 4450mAh다. ‘삼성 워치온’을 내장 TV와 셋톱박스 리모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에 얇고 가벼운 디자인의 갤럭시탭3는 휴대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국내 소비자의 태블릿 구입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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