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아리스타네트웍스, VM웨어·MS와 협력해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유지 기자
- 오픈워크로드, 스마트시스템 업그레이드, 네트워크 텔레메트리 3종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아리스타네트웍스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인 ‘아리스타 EOS(Extensible Operating System)’에 통합되는 세 개의 새로운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오픈워크로드(OpenWorkload), 스마트 시스템 업그레이드, 네트워크 텔레메트리(Network Telemetry) 등으로 IT 운영을 더욱 단순화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활용하는 아리스타 EOS와 세 개의 애플리케이션, 이를 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은 데이터센터 내에 중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레벨의 인지 향상을 가져다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오픈워크로드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네트워킹을 단순화한다. 또한 네트워크 스위치의 분산 시스템을 가능케 해 모바일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아리스타와 VM웨어의 협업으로 아리스타 EOS 스위치와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인 VM웨어 NSX와의 유연한 통합으로 가상화되지 않은 서버 및 기존 VLAN을 위한 하드웨어 기반의 게이트웨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아리스타는 오픈스택과 또 다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과의 통합으로 자동화된 프로비져닝과 스테이트풀 워크로드의 이동성 및 총 워크로드 가시성을 제공한다.

스마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인한 부담 요인을 줄여주며, 애플리케이션 다운타임 최소화 및 제어 변화에 따른 위험 요인을 감소시킨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F5네트웍스, 팔로알토네트웍스와 같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완전한 사용자 주문에 따라 제작이 가능한 제품군을 제공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OMI(Open Management Infrastructure)는 서비스에서의 유연한 장치 제거와 설치를 가능케 하며, 이러한 기능으로 인해 고객은 불필요한 다운타임 또는 시스템 단절의 영향 없이 최신의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수 있다.

네트워크 텔레메트리는 장애 분리를 위한 장애검사와 빠른 장애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데이터 상태에 대한 스트림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스플렁크, 엑스트라홉, 코빌, 리버베드 애플리케이션의 언더레이 및 오버레이 네트워크 통계를 모두 포함한다. 또한 문제 발생 사전 방지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 중요 인프라 정보를 노출시킨다.


아리스타의 소프트웨어정의클라우드네트워킹(SDCN)은 자동화, 셀프 서비스 프로비져닝, 성능 및 경제성의 선형 스케일링, 최근 네트워크 가상화 및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트랜드, 사용자 정의 프로그래밍, 단순화된 아키텍처,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같은 원칙이 결합된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능케 한다.

이 결합된 클라우드 컴퓨팅은 네트워크와 시스템 관리자의 통제 안에서 IT 인프라의 단순한 관리와 프로비져닝, 빠른 서비스 전달, 낮은 비용과 경쟁사와의 차별적인 기회 창출 등과 같이 기업과 서비스 프로바이더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상의 소프트웨어의 바탕이 된다.

아리스타네트웍스의 엔슐 사다나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 수석 부사장은 “아리스타의 EOS는 혁신적인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노출하고 고급 SDN 기능이 집합된 프로그래밍 방식의 제어로 향상된 모니터링 및 자가 치유 기능을 지원한다”며 “SDN 이노베이션과 함께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다나 수석 부사장은 “VM월드에서 VM웨어의 NSX와 아리스타의 EOS의 결합과 시범에서 볼 수 있듯이, 아리스타 EOS 구축은 각 종목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최상의 하드웨어, 협력으로 단일 사업자가 실현 불가능한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리스타의 EOS는 클라우드 규모 L2/L3 네트워킹 구현을 위해 네트워크와 SDN 컨트롤러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오픈 컨트롤러 API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기초 역할을 수행한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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