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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GU+에 ‘맞불’…‘스마트홈 폰 HD 미니’ 선봬

윤상호 기자

- 4인치 갤럭시플레이어 기반 인터넷전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공략에 제품군 확대로 맞불을 놨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스마트홈 폰 HD 미니’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홈 폰 HD 미니는 갤럭시플레이어(4인치, 모델명 YP-GI2) 기반 인터넷전화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에 접속해 스마트폰처럼 이용할 수 있다. 스피커 역할을 하는 거치대와 함께 제공한다. 단말기 가격은 3년 약정 스마트홈 기본 요금제를 선택하면 매월 3740원을 과금한다.

스마트홈 요금제는 월 7150원부터 월 2만3100원까지 4종이 있다. KT 인터넷을 쓰지 않으면 월 2200원을 추가로 내야한다. 인터넷전화 외에 ▲홈 모니터링 ▲음악서비스 지니 ▲올레TV 나우 등을 제공한다.

KT 프로덕트1본부 김형욱 본부장은 “고객 니즈(Needs)를 반영해 보다 작고 가벼워진 디자인과 개선된 기능의 홈 폰 미니를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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