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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4년형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은 1일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2014년형 ‘지펠 아삭 M9000’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풀 메탈냉각\'을 채용해 일반 김치는 물론 보관 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저염 김치도 깊은 맛을 지키면서 아삭한 상태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보통 2~3% 수준인 시판김치의 염도가 최근 1.7% 수준으로 낮아지는 등 건강을 생각해 소금을 적게 넣는 김치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 ▲풀 메탈냉각 ▲하루 60분 쿨샷 ▲아삭 누름이 3단계의 센서티브 맛케어를 적용했다.

상칸은 윗면의 메탈쿨링샤워, 뒷면에 채용된 메탈쿨링커버, 9개의 메탈플레이트가 채용된 메탈쿨링캡슐을 채용해 내부에 차가운 냉기가 오랫동안 머무르기 좋은 환경을 구현했다. 문을 열고 닫을 때도 냉기가 신속하게 채워진다.

중칸과 하칸 서랍 바닥 부분에도 메탈플레이트를 적용해 김치통을 항상 차가운 상태로 만들어 준다. 또한 버튼 하나로 숙성부터 저장까지 가능한 맛듦 숙성, 열무/갓/깍두기 등 김치 종류 별 숙성이 가능한 별미숙성, 염도별로 최적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강/중/약 3단계 염도 별 저장 기능이 내장됐다.

하루 60분씩 정기적으로 영사5도의 차가운 냉기를 쏘아주는 ‘하루 60분 쿨샷’은 김치가 무르거나 시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해주며 일반 저장시보다 숙성 속도를 늦춰 더 오래 아삭한 김치맛을 유지해준다.

이 외에도 김치 위에 우거지나 누름돌을 얹어 높았던 선조들의 지혜를 응용한 ‘아삭 누름이’를 김치통과 함께 선보인다. 아삭 누름이는 전용 누름틀로 김치에 양념과 국물이 잘 배어지도록 김치 표면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타파웨어 김치통은 반투명 소재로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탈취필터가 적용된 청정탈취캡슐 활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올해 신제품은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게 진화된 김치냉장고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브랜드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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