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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3’ 출격…통신 3사, 11일부터 예판전 ‘점화’

윤상호 기자

- KT·LGU+ ‘자정’ SKT ‘오전 9시’부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를 두고 통신 3사가 가입자 유치 경쟁을 시작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오는 11일 자정부터 SK텔레콤은 오전 9시부터 예약자를 받는다.

10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오는 11일부터 갤럭시노트3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3 예약구매자에게 플립커버 ‘S뷰커버’를 무료로 준다. 아울러 각 사만의 혜택을 내세워 구매자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갤럭시노트3 개통은 오는 23일부터 이뤄진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예약을 받지 않는다. 11일 오전 11시부터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에서 신청을 받는다. 구매자는 데이터리필 쿠폰 2장을 받을 수 있다.

KT는 자정부터 온라인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예약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도 접수처다.

LG유플러스도 온라인 유플러스숍(shop.uplus.co.kr)은 자정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도 예약처다. LG유플러스는 예약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스마트와치 ‘갤럭시기어’를 증정한다.

갤럭시노트는 지난 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스마트폰이다.  5.7인치 고화질(풀HD, 1080*1920) 슈퍼 아몰레드(AMOLE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와 2.3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앱)을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3200mAh다. 두께와 무게는 각각 8.3mm와 168g이다. 램(RAM)은 3GB를 내장했다.

한편 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3 일반판매를 오는 23일경 개시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미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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