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이버(www.nhncorp.com 대표 김상헌)는 계열사인 라인주식회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카메라 앱(camera.line.naver.jp)이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인기로 서비스 출시 17개월 만인 지난 25일, 누적 다운로드 5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인 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촬영, 저장한 사진을 간편하게 꾸미고 편집해 라인을 비롯한 여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라인 공식 카메라 앱이다.
지난 4월에는 라인의 인기 캐릭터와 함께 디즈니, 헬로키티, 스누피 등 유명 캐릭터와 인기 일러스트 작가의 스티커를 판매하는 라인 카메라 ‘스티커샵’을 오픈하고, 현재 5000종 이상의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다. 또 100종 이상의 프레임과 30종 이상의 필터, 브러시 200종 등 카메라 앱으로는 세계 최대 수준의 꾸미기 아이템들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라인주식회사는 오는 10월 초 인물 사진을 더욱 예쁘게 만들 수 있는 ‘뷰티’ 기능 등 신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