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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3분기 영업익 19억원…전년비 65.2%↓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11-11 10: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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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빌(www.gamevil.com 대표 송병준)이 2103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 210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6.4%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2%, 63.3% 감소했다.

지난 3분기 매출 부문은 주요 게임들이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과를 기록,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퍼블리싱 게임들의 비중이 높아 개발사에 대한 로열티 증가 그리고 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 등으로 이익 부문의 감소가 이어졌다.

3분기 해외 매출은 게임빌의 역대 분기 실적 중 최대인 12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성장세다. 중화권 매출이 증가한 것에 더해 몬스터워로드 등 16개월 이상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게임들이 일군 실적이다.

게임빌은 4분기 ‘제노니아 온라인’ 등 총 10종이 국내∙외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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