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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해외 공략 재시동…美 AT&T ‘브리즈4’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11-11 14: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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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100만대 이상 판매 목표…쉬운 사용성 특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이 해외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미국이 타깃이다.

팬택(www.pantech.com 대표 이준우)은 미국 통신사 AT&T를 통해 ‘브리즈4’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브리즈4는 쉬운 사용성이 특징인 일반폰이다. 브리즈 시리즈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3종이 나와 누적 판매량 450만대를 기록했다.

팬택 해외사업실 강대준 실장은 “해외사업 재정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리즈4는 인지를 검증 받은 브리즈 시리즈의 후속모델로서 또 한 번 밀리언셀러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팬택은 향후에도 사업자와 긴밀한 협업 하에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갖춰 안정적으로 해외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미국에서 AT&T와 버라이즌와이어리스를 통해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특히  AT&T에서는 제조사 중 유일하게 10회 연속 거래업체 종합 평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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