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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가장 원하는 설 선물은 현금”

이대호

- 티몬, 20~40대 직장인 5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설 선물은 현금,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은 생필품 선물세트가 조사됐다.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www.tmon.co.kr 대표 신현성)은 20~40대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 선물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응답자 72%는 회사에서 받고 싶은 설 선물로 현금 형태의 특별 상여금을 꼽았다. 이에 반해 연봉 혹은 인센티브 인상에 대한 약속은 11%에 그쳐 당장의 보너스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았다. 상여금보다 더 비싼 고가의 현물은 7%, 충분한 유급휴가는 9%가 답했다.

가장 받기 싫은 설 선물로는 전체 41.6%가 생필품 선물세트라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20%가 자사에서 생산되는 제품, 11.8%가 건강식품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설 선물을 누구에게 하느냐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응답자 중 73%에 달하는 대다수가 가족이나 친지에게 선물을 한다고 답했다. 고마운 지인에게 한다가 27%, 어쩔수 없는 인사치레를 위한 대상도 16%로 나타났다.

한편, 티몬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설선물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 신선식품에서 건강식품, 생활용품과 패션잡화까지 품목별 선물관을 운영하며 기간동안 누적 구매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1만원부터 50만원에 5만원까지의 적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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