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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공기청정 성능 강화한 2014년형 에어컨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1-22 15: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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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캐리어에어컨(www.carrier.co.kr 회장 강성희)이 22일 2014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립스틱 PLUS’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터보 블라스트’를 적용해 20미터 까지 차가운 바람을 내보낼 수 있다. 기존 에어컨에 비해 2배 이상 빠르게 설정온도에 도달할 수 있으며 0.5도 편차로 온도를 제어해 세심하고 쾌적한 냉방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전자제어헤파필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1/200 크기의 먼지도 99.99% 걸러준다. 이뿐만 아니라 총 3단계 필터(항균 프리필터, 전자제어헤파필터, 나노실버 전기집진기)가 내장되어 초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

또한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개선해 캐리어 스마트 원격 제어 웹만 다운 받으면 외부에서 에어컨의 운전 제어 및 현재 운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약 냉방도 가능해졌다. 제품 내부에 인체 감지 센서를 탑재해 불필요한 냉난방 운전을 줄였다. 7색의 무드 조명이 실내 분위기를 돋보이게 해주는 매직 라이팅과 같은 편의기능도 마려됐으며 허브 식물에서 추출한 100% 천연 아로마 에센스 오일로 향기요법을 구현해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느낄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요즘 소비자가 원하는 초미세먼지 공기청정기능과 고효율, 친환경에 가장 부합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에서 인정받는 캐리어의 기술력과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감성적인 디자인의 가정용을 포함한 빌딩 및 산업 시스템 솔루션을 통해 인간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를 24시간, 365일 제공하는 소비자 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가격은 250~350만원대로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및 양판점, 할인점 등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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