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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2채널 블랙박스 ‘폰터스 HDR-4000’ 출시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 대표 유영수)는 17일 풀HD 해상도를 지원하고 2채널 3.5인치 터치스크린을 내장한 차량용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폰터스 HDR-4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주간에 강한 햇빛이 자동차 위에 비추거나 자동차 번호판에 직접 반사되는 조건에서도 자동차의 번호판을 선명하게 식별하고 야간 주행 시 어두운 보다 밝고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 전방은 풀HD, 후방은 HD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한 3.5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블랙박스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각종 설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필요한 경우 PIP를 통해 전후방 화면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주행 중 상시 녹화 기능은 주행 상황에 대해 1분 단위로 녹화파일을 자동 생성한다. 플래시 메모리 용량이 다 채워지면 가장 오래된 녹화 파일부터 순차적으로 삭제하여 녹화를 이어간다.

이 외에도 자동차 전압이 일정 값 이하로 내려가면 전원을 차단하는 저전압 감지 전원 차단 기능으로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배터리 방전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고온 차단 기능을 적용해 여름철과 같이 차량 내부가 일정 온도 이상 상승하면 블랙박스 동작을 멈춰 오작동 및 녹화 영상 손실을 방지한다.

현대엠엔소프트 전홍선 R&D혁신센터장은 “폰터스 블랙박스 HDR-4000은 고급 프리미엄 블랙박스 라인업 확대를 위해 현대엠엔소프트의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집약하고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쳤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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