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던전스트라이커’ 퍼블리싱 계약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액토즈소프트(www.actoz.com 대표 전동해)는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스트라이커’의 신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던전스트라이커’는 귀여운 2등신 캐릭터가 펼치는 호쾌한 액션이 장점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3년 5월 NHN엔터테인먼트(당시 NHN)를 통해 출시됐으나 오는 3월 서비스 종료가 예정됐다. 이는 콘텐츠 수급 지연 등 서비스 부진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편을 거쳐 액토즈소프트에서 ‘뉴 던전스트라이커’가 올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중국 샨다게임즈를 모회사로 둔 형제 회사다. 이 때문에 업계는 두 회사 간 협업을 예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배성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사업 본부 부사장은 “유저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호흡하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장중선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이사는 “새로운 버전의 ‘뉴 던전스트라이커’를 통해 유저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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