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업정지 정면돌파…갤럭시그랜드2 출시
- 통신 3사용 중저가폰…출고가 51만70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통신 3사 순차 영업정지 첫 날 신제품을 발표했다. 정면돌파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갤럭시그랜드2’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통신 3사 공용이다. 출고가는 51만7000원이다. 5.25인치 고화질(HD, 720*1280) 화면을 갖췄다.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를 지원한다. 내장 메모리는 16GB다 배터리 용량은 2600mAh다.
화면을 2개로 나눠 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4.3버전(젤리빈) 운영체제(OS)다.
삼성전자는 “갤럭시그랜드2는 시원한 대화면과 다양한 스마트 기능으로 보는 즐거움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가격 부담 없이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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