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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에 쏠린 관심…SKT도 국제IoT포럼 열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3-18 13: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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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중소 벤처기업에 IoT 사업 기회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에 쏠린 관심이 뜨겁다. 통신사도 마찬가지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국제 IoT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암(ARM)과 퀄컴 시스코 등과 국내 중소 벤처기업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IoT는 정보통신기술(ICT)업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 IoT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SK텔레콤 하성민 대표는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4’에서 “ICT로 모든 사물이 하나로 연결되는 스마트2.0 시대가 오고 있다”라며 IoT 사업 강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6일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가 서울서 연 ‘세계 IoT포럼’에도 참가했다. 지난 2012년 5월 IoT 서버 플랫폼 ‘모비우스’를 중소기업에 개방했다. 개발자포럼을 통해 ICT 기술 및 사업 공유도 지속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행복창업지원센터(www.sktincubato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형희 대외협력(CR)부문장은 “IoT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선 글로벌 기업들뿐만 아니라 중소 벤처업체의 적극적인 관련 사업 도전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오늘과 같은 IoT 포럼의 개최는 물론 중소 벤처업체의 새로운 IoT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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