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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초소형 고성능 LED 패키지 ‘아크리치 MJT 2525’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3-24 13: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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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서울반도체(www.seoulsemicon.co.kr 대표 이정훈 )는 아크리치 엠제이티(Acrich MJT)의 새로운 시리즈인 2525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MJT 2525 패키지는 2.5㎟(제곱밀리)의 초소형 사이즈로 기존 미드파워 제품 대비 광밀도(lumen density)가 최대 5배 이상 높고, 비용효율(lm/$, 비용대비 광량)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40mA 전류에서 구동시 기존 하이파워(소비전력 1W이상)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에 상당하는 95루멘(lm)의 평균 밝기를 제공한다. 광효율이 이처럼 높기 때문에 LED 전구 제작 시 기존 미드파워 LED 대비 조명에 적용되는 LED 수를 최대 40% 이상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인쇄회로기판(PCB) 사이즈도 작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초소형 LED 패키지에 적용이 어려웠던 돔형 렌즈를 사용해 광지향각을 2배 이상 넓혔다. 이에 따라 최근 트랜드인 전방향성(Omni-Directional) LED 전구에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초소형 사이즈로 LED전구나 캔들라이트(Candle Light) 같은 소형 조명에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서울반도체 조명영업본부장 김정오 부사장은 “아크리치 MJT 2525는 기존 5630 패키지 대비 조명 시스템 제작 비용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비용효율이 시장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당사 전략거래선으로부터 벌브(Bulb), 캔들라이트(Candle Light), 다운라이트(Down Light) 용으로 이미 월 1000만개 수준의 수주를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MJT 2525는 2600~3700K의 웜화이트(Warm White)가 우선 출시됐으며 현재 구입이 가능하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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