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웨스턴디지털코리아(www.wdc.com/kr 지사장 조원석, 이하 WD)는 고성능 2베이 네트워크스토리지(NAS) 시스템 ‘WD 마이 클라우드EX2’를 공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출시 가격은 드라이브 미포함 제품이 25만5000원, 4TB 제품은 45만7000원, 6TB은 57만3000원, 8TB은 72만8000원이다. 2년 간의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WD 마이 클라우드 EX2를 통해 사용자는 영상, 사진, 음악, 디지털 파일 등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보호를 위해 레이드 0와 1, JBOD, 스패닝(Spanning) 모드가 옵션으로 제공되며 레이드 1, USB, 클라우드 또는 LAN/WAN 백업 기능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PC용 WD 스마트웨어 프로 소프트웨어 및 맥용 애플 타임 머신 백업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하고 있는 PC와 노트북을 통합하고 백업할 수 있다.

이밖에 사용자가 원하는 NAS용 하드 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있어 디스크 미탑재부터 4TB, 6TB, 8TB 등 다양한 용량이 탑재된 제품 중 선택이 가능하다. 호환 가능한 USB 3.0 하드 드라이브를 마이 클라우드 EX2에 있는 USB 확장 포트에 연결해 즉시 저장 용량을 확장할 수도 있다.

현재 하드 드라이브가 장착된 WD 마이 클라우드 EX2 모델에는 24시간 구동되는 NAS 환경에서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하는 WD 레드 드라이브가 기본 장착돼 있다. 레드 하드 드라이브에는 예기치 못한 전원 손실이나 차단시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NAS웨어 2.0 기술이 적용됐다.

이밖에 사용자들은 iOS 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용 기기에 있는 파일의 공유, 저장, 관리 및 사진 열람, 비디오 스트리밍을 쉽게 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사용자들이 쉽게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고 링크로 공유하고 출력 및 외부 앱을 통해 열 수 있도록 해, 파일 공유 및 공동 작업을 단순하게 해준다.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해 사용자들이 드롭박스, 스카이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계정에 있는 파일을 쉽게 전송할 수 있게 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