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LG전자, 곡면 강화유리 적용한 ‘디오스 V9500’ 냉장고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5-07 11:35:08
  • 가
  • 가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공동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7일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한 곡면 글라스 디자인 냉장고 ‘LG 디오스 V9500(모델명 R-F955VBLB)’를 이번 주말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자인 차별화 라인업을 통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공략을 지속 강화한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 제품은 전면 강화유리 테두리를 없애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루미너스 블랙(Luminous Black)’ 색상에 은(銀) 소재를 더해 은은한 광택으로 고급감을 높였다. LG전자 가 제품 디자인에 은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량은 950리터에 기본적으로 ‘상(上)냉장, 하(下)냉동’ 타입을 적용했다. 냉장고로 상냉장실 오른쪽 문에 별도의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음료수와 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였다.

또한 ‘알뜰야채실’은 투명창이 있어 안에 넣어 둔 야채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멀티 수납 코너’는 치즈‧냉장육 등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양념을 한 번에 꺼낼 수 있는 ‘양념이동선반’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편리하다.

이 제품은 루미너스 블랙에 이어 다양한 색상 적용 모델을 순차 출시 할 예정이며 출하가 기준 610만원대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LG만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곡면 글라스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며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수환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