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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BAND), 3000만 다운로드 돌파…12일 게임서비스 시작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캠프모바일(www.campmobile.com 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은 지인 기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BAND)’가 누적 다운로드 3000만건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밴드는 2012년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9개월만인 지난 5월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바 있다. 이후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돼 2013년 10월 2000만 다운로드, 2014년 4월 말 기준으로 3000만 다운로드를 각각 돌파했다.

캠프모바일 이람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지인 기반 SNS로 자리잡은 ‘밴드’는 모임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며 해외에서도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아직 해외 이용자 비율은 전체 이용자 중 20%에 불과하지만,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이용자를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프모바일은 오는 12일 밴드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 회사 측은 당초 지난달 20일 출시를 예정했으나 세월호 참사로 게임 공개를 연기한 바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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